랜덤 재생 문답 ver 2

1. 이 세상에서 당신의 존재 의미는 무엇입니까?

portal ED - Still alive

처음부터 강하다.(…) 전 중력건 만들기 위해서 태어났군요…….



2. 친구들이 보는 당신의 이미지는?

'새벽을 찾아내서 곧 있으면 시작될 내일을 맞이하러 가자'

어둠과 모자와 책의 여행자 ED - 永遠の祈りを捧げて

보기보다 낙천적으로 보이는 모양입니다?



3. 지금 기분이 어떻습니까?

'쓸쓸함으로 흔들리는 마음을 노리는 자, 쳐부수어라'

신 호혈사 일족 OST - 렛츠고 음양사

아니라고 할 수 없어서 더 뿜기네요.



4. 자신이 생각하는 '나'라는 사람은?

'좋았던 일만을 떠올리며 자포자기한 채 늙어버린 기분이 들어'

미스터 칠드런 - くるみ

누구나 자신을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5.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을 때가 가장 즐겁습니까?

메이드상 파라파라

반년 후 마녀가 될 사람한테 이게 대체 무슨……!!?



6. 비가 오면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입니까?

'아아, 뫼비우스의 띠에서 헤어나지 못해 죄를 반복하네'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역습의 샤아 ED - beyond the time

저도 잉여의 띠에서 좀 벗어나고 싶지 말입니다.



7. 이번 주는 어떻게 지냈습니까?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다시 올 수 있을까요'

이선희 - 인연

아니, 만날 인연이 있어야 헤어질 인연도 있지.



8. 당신의 지금까지의 인생을 표현하면?

'낙원에서 살고 싶어, 남극에서 살고 싶어'

에밀리 사이먼 - All is white

남극 탐험.(…)



9. 당신의 장점은?

BSB - I want it that way

연인에게 매달리는 순정파라는 점?



10. 당신은 어떨 때 절망합니까?

'무성한 악, 용서치 않겠다'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ED - 미드나잇 데카레인저

범죄 도시에 악이 무성할 때?



11. 당신은 자정에 주로 무엇을 합니까?

'이름이 뭐랬더라, 오빠라고 불러봐'

노라조 - 오빠 잘할 수 있어

뭇 아가씨들에게 손금을 봐주고 오빠라고 부르게 하고 나중엔 파라다이스에 데려다주나 보죠.



12. 앞으로 당신은 무엇으로 먹고 살까요?

'당신이 모르는 저를 알게 되어도 싫어하지 않는다고 살짝 속삭여주세요, 무척 무서워요'

괴도 세인트 테일 ED - 순심

궁상으로요.



13. 당신을 주인공으로 신화를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위저 - 버디 홀리

로큰롤 스타가 되어서 짧은 영화를 누리다가 돌연 비행기 추락으로 죽는 신화려나……. 안 내키는데.



14. 당신은 어떤 노래를 들으면 전율을 느낍니까?

루이 - 달의 물방울

좋아하는 노래지만, 전율까지야.



15. 낚시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We had joy we had fun we had seasons in the sun'

웨스트라이프 - Seasons in the sun

낚시하던 때는 최고의 순간이었고 말고요.(?)



16. 당신이 잊고 있고 있던 것은 무엇입니까?

로젠메이든 OP - 성소녀영역

노래 내용으로 보건대……. 검열삭제. 마녀로서는 절대 잊어버릴 리 없는 것입니다.



17. 어떨 때 자신이 쓰레기라고 느낍니까?

타루 - 블링블링

도쿄와 서울을 오가는 게 뭐 어쨌다고? (…)



18. 삶은 멜로디 같다고 하던데?

aqua - aquarius

물병자리는 아니지만, 제가 사수자리인 게 그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19. 이제 막 하려던 게임, 읽으려던 소설, 보려던 만화책 등등을 네타 당하면 드는 기분은?

이니셜 D OST - night of fire

전 스포일러 당하면 오히려 즐기는 타입입니다.



20. 당신은 혼자서 걸을 수 있겠습니까?

'미래의 너를 기다리고 있어'

아포크리파 제로 OP - 맹세의 에스페로스

당장은 혼자 걸어야겠지만 같이 걸을 사람을 만날 듯.



21. 무언가 잊고 있던 것을 떠올린다면?

'I wanna be your popstar'

히라이 켄 - popstar

이 노래를 불러주거나 이 노래를 불러줄 상대.



22. 때때로 천국에서는 이야기가 태어난다고 합니다. 당신의 안에서 지금 태어나는 것은 무엇입니까?

Aqua - cartoon Hero

천국에서까지 자캐 오덕질을 하는 건가요, 저.



23. 당신은 어떨 때 졌다고 느낍니까?

'아직 네 전성기는 오지 않았어'

일렉트릭 식스 - Radio GaGa

이야, 잔인하다. 이런 희망적인 노래로 더욱 시궁창에 빠뜨리다니.(…)



24. 운명은 길을 찾아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신은 무엇으로 길을 찾겠습니까?

'저녁 놀 지는 하늘을 커텐으로 가리고 두 갑째 담배에 손을 뻗었어'

Fate Stay night ED - days

훗날 담배 한 대 물고 옛날 생각한다네요.



25. 당신은 무엇을 믿을 수 있습니까?

'이것이 사랑이든 배반이든, 시체는 같겠지요'

로젠메이든 OP - 장미지옥소녀

……이건 믿음이 지나쳐서 얀데레 레벨인데요.



26. 당신이 잃고 싶지 않은 것은?

'누구보다 강하게, 상처보다 깊이, 영원 속에 잠들게 해줘'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 - days

안식이래요.



27. 세상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은 알 수 없는 일들 뿐이지만, 믿는 이 길을 나아갈 뿐이야'

무장연금 OP - 붉은 맹세

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28. 당신의 초심은 어땠습니까?

'눈물을 닦고 달릴 테니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OST - 사랑의 미쿠루 전설

처음에는 열심히 한다고 했었죠. 생각만.(…)



29. 하늘을 보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정말 잊어버리고 싶어, 다신 볼 수 없다면. 나를 잡고 있는 너의 모든 걸'

겨울연가 OST - 처음부터 지금까지

없는 첫사랑이 어떻게…….



30. 오늘 어떨 것 같아요?

'마리아님, 그러니 기도드릴게요. 이것이 마지막 사랑이기를'

하마사키 아유미 - M

처음 사랑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후새드.

by Ichor | 2009/06/22 22:43 | 잡답/문답 | 트랙백 | 덧글(0)

미츠나루 50問 50答

루 1 貴方のHNを教えてください。
01 당신의 HN를 가르쳐 주세요.

Ichor입니다.
이코르, 아이커, 아이커르 등으로 읽습니다. 이콜도 좋지만 친해진 다음 불러주세요.
=님이나 이초르 등으로 부르시면 조금 미워할 겁니다.



02 ミツナルにはいつ頃からハマりましたか?
02. 미츠나루에는 언제쯤부터 빠지셨어요?

고등학교 때 역전재판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미츠나루 파였습니다.
요새 1을 다시 하면서 미츠나루미츠로 기울고 있지만 여전히 미츠나루 쪽을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쓰는 글들은 나루미츠인지 미츠나루인지 이젠 스스로도 모르겠습니다.(…)



03 ミツナルにハマったきっかけは何ですか?
03. 미츠나루에 빠진 계기는 무엇인가요?

1-3에서 ‘내 안의 쓸데없는 감정이 되살아났다’는 대사를 보자마자.
그런 식으로 말하는 캐릭터를 무작정 츤데레로 규정짓는 것은 싫어하지만, 저 씬의 임팩트가 너무 컸습니다. 정말로 노렸단 생각이 들었으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대사였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툭 튀어나오니 정말 각별하게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소녀공이나 츤데레공을 좋아하는 제 취향과 미츠루기의 성격 요소가 맞아떨어져 그 때부터 미츠루기 공을 밀게 되었습니다.



04 ミツナルにハマって良かったと思った事はありますか?
04. 미츠나루에 빠져서 잘 됐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역재를 좋아하는 분들을 알게 된 것, 국내외 극강 분들을 알게 된 것, 지인이 조금이라도 많아진 것, 취향이 같지 않다고 생각했던 지인들과도 어느 정도는 공통점을 찾게 된 것.
그리고, 좋아하게 된 것 그 자체.


05 ミツナルのどんな所が好きですか?
05. 미츠나루의 어떤 점을 좋아해요?

동반자, 라이벌, 파트너, 소꿉친구, 연인, 어떤 말을 가져다 붙여도 어울리는 관계라는 점.



06 世間ではナルミツが王道なようですが、ミツナルがマイナーだと知ってどう思いましたか?
06. 세상에선 나루미츠가 대세인 같은데, 미츠나루가 마이너인 걸 알고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저는 제가 좋으면 그만이라 메이저든 마이너든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미츠나루가 그렇게까지 마이너인 줄도 모르겠구요.;



07 ぶっちゃけリバーシブルでも平気ですか?
07. 솔직히 리버스라도 괜찮아요?

저는 관대합니다.
리버스 여부는 ‘정말 이건 안 어울리겠다’ 싶지만 않으면 올 라잇. 사실 제가 제일 발렸던 웹코믹도 나루미츠였거든요.(…) 때로는 리버스 쪽 캐릭터 해석이 더욱 익숙하고 어울린다고 볼 때도 있어서 가끔 리버스를 일부러 찾아보기도 해요.
실은 공수보다 캐릭터관이 맞지 않는 쪽이 훨씬 더 괴롭습니다. 공수는 어디까지나 캐릭터 사이의 관계의 문제로 여기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지만, 캐릭터는 해석이 다르면 때때로 매우 곤란합니다. 심할 경우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A와 제가 좋아하는 A가 같은 캐릭터인지 의문스러울 때가 종종 있거든요.



08 大きな声では言えないが実は他にも好きなCPがあったりしますか?
08. 큰 소리로는 말할 수 없지만 실은 그 밖에도 좋아하는 커플링이 있어요?

고도나루, 오도나루 좋아합니다(오도나루 쪽은 엄밀히 말하면 ×보다는 →에 더 가깝습니다). 키리나루/쿄나루/키리나루쿄도 즐겁게 볼 수 있어요.
노멀로는 메이나루, 나루아야 응원합니다.
나루호도와 관련되지 않은 커플링은 카미치히, 미츠메이, 미츠아야, 오도미누(××임을 모른다는 전제 한정), 이토마코 선호.




09 「自分は本当にミツナルが大好きなんだな~」と思うのはどんな時ですか?
09. 「나 정말 미츠나루가 엄청 좋아∼」라고 생각할 땐 언제에요?

자기 망상에 미츠나루는 이런 맛이라며 자기 혼자 발리고 있을 때, 지인과 미츠나루미츠 썰을 같이 풀면서 함께 발릴 때, 국내외 미츠나루 컨텐츠를 보고 발렸을 때, 일웹 역전재판 서치에서 미츠나루 홈페이지들을 발견하고 혼자 흐뭇해할 때, 스스로 미츠나루 연성할 때, 기타 등등.



10 成歩堂と御剣、どちらが好きですか?
10. 나루호도와 미츠루기, 어느 쪽을 더 좋아하세요?

나루호도. 역전재판 내 최애캐입니다.
미츠루기는 조금 못 미치지만 거의 비슷한 정도로 애정하고 있습니다.



11 二人はどこが魅力的なんだと思いますか?
11. 두 명은 어디가 매력적인가요?

나루호도 - 어떤 일이라도 눈 돌리지 않고 똑바르게 받아들이는 점.
미츠루기 - 오레사마스러운 면과 소녀심이 공존할 수 있는 점.(…)



12 こんな二人のシチュエー략塋嗟?読みたい(描きたい)!! と言うのはありますか?
12. 두 명의 이런 시츄에이션을 쓰고 싶다(그리고 싶다)! 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개그, 시리어스, 에로, 호노보노까지 다양하지만 가장 다루고 싶은 소재는 3-5~4-4 동안 두 사람 사이에 있던 일들. 시리어스에 새드 계열이 많아서 누굴 붙잡고 썰 풀기가 좀 어렵네요.



13 ミツナルにおける理想像は何かありますか?
13. 이상적인 미츠나루의 모습은 어떤 건가요?

미츠루기가 감정 표현에 서툰 것을 부끄럽게 생각해서 솔직해지지 못함을 나루호도가 이해하고 받아주는 것. 단지 이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미츠루기가 좀 더 솔직해질 수 있도록 천천히 앞에서 이끌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루호도라면요.



14 今後の二人にはこうなって欲しいという要望(希望)はありますか?
14. 향후 두 명이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바람은?

그저 행복하기를. 조금만 더 바란다면 솔직하지 못한 둘이가 조금이라도 서로에게 속내를 털어놓았으면 좋겠습니다.



15 ミツナルのイメー릊쉥嵯값윌?思う曲は何かはありますか?
15. 미츠나루의 이미지 송이라고 생각하는 곡은 어떤 것들이 있어요?

노다메 칸타빌레 ED - こんなに近くで/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OST - God knows(나루호도→미츠루기)
봉태규 - 처음 보는 나/오노 다이스케 - 심연(미츠루기→나루호도)
성시경 - 두 사람(나루호도↔미츠루기)



16 二人を動物に例えると何の動物になりますか?
16. 두 명을 동물에 비유하면 어떤 동물이 될까요?

나루호도→ 마당에서 키우는 대형견. 종은 그레이트 피레니즈, 또는 사모예드.
미츠루기→ 양탄자 위에서 그루밍하는 집고양이. 종은 러시안 블루 또는 노르웨이의 숲.



17 一番印象に残っているエピソー廐˚元非묫??
17. 제일 인상에 남아 있는 에피소드는 있습니까?

3-5 ‘화려한 역전’.
이 에피소드 플레이하기 전까지 미츠루기가 나루호도를 그리 생각하고 있을 줄 몰랐습니다. 2-4까지만 해도 동인계 해석에서나 나루호도를 그렇게까지 의식하지, 오피셜에서는 ‘끈질긴 놈, 그렇게까지 쫓아오니 어쩔 수 없이 상대해줘볼까, 흥’ 수준이 아닌가 싶었거든요. 노린 걸 알아도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친구’라느니 ‘파트너’라느니 그런 소릴 하면 나루호도보다 미츠루기가 더 의식하고 있지 않았나, 하고 설레지 않습니까. 후.



18 二人が一緒に戦ってきた裁判で一番ハラハラした事件はなんですか?
18. 두 명이 함께 싸운 재판 중에서 제일 조마조마한 사건은 무엇이죠?

2-4 ‘잘 있거라, 역전’.
마요이 개인으로서는 3-5 쪽이 더욱 괴로운 일이겠지만, 마요이가 지속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았던 건 2-4 쪽이었고, 나루호도 자신의 변호사로서의 신념도 위태로운 지경이었고. 여러 가지로 역대 시나리오 중에서 제일 핀치지 않았을까요.



19 互いに対する第一印象はどんな感じだったと思いますか?
19. 서로의 첫인상은 어떤 느낌?

미츠루기→나루호도 : 저 삐죽삐죽한 머리카락 천연인가?
나루호도→미츠루기 : 저 아치형 머리카락 천연인가?
운명이고 뭐고, 그 전에 한 번 보면 인상에 강렬하게 남을 수밖에 없는 머리카락.(…)



20 どっちがどれくらい好きだと思いますか?(互いの好き値合計が100%になるように振り分けて下さい。例:成歩堂10% 御剣90%)
20. 어느 쪽을 어느 정도 좋아하나요? (서로의 애정도 합계가100%가 되도록 배분해 주세요. ex: 나루호도10% 미츠루기90%)

1~3 : 나루호도 60%, 미츠루기 40%(겉으로는 나루호도 70%, 미츠루기 30%쯤?)
4 : 나루호도 30%, 미츠루기 70%
수치는 감정의 크기가 아니고, 감정 표현의 비율입니다. 누가 누구를 더 좋아한다고 따지는 건 의미 없다고 스스로들 알 테니 따지고 들진 않겠죠. 나루호도 쪽은 미츠루기가 좀 더 표현을 해주길 바라고 있긴 하겠지만.



21 お互いに相手をどう思っていると思いますか?
21. 서로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미츠루기→나루호도 : 나 좋아한다며? 그럼 알아서 잘 모셔라. 예뻐해 줄게.'ㅅ'-3
나루호도→미츠루기 : 어잌후, 귀여운 것. 그래쪄요? 우쭈쭈쭈쭈'ㅅ'-3
나루호도가 자길 좋아해서 어쩔 줄 모른다는 걸 충분히 알고 있으니까 약간 제멋대로 구는 오레사마 미츠루기랑, ‘어쩔 수 없네’라고 한 수 접어주면서도 툴툴거리는 나루호도가 좋습니다. 중요한 건 나루호도가 미츠루기를 아끼는 개념이 '모신다'가 아니라 '져준다'는 겁니다.
(‘모신다’는 어디까지나 아야메, 메이 한정)



22 お互いに相手を意識し出したきっかけは何だと思いますか?
22. 서로 상대를 의식한 계기는 무엇일까요

학급 재판. 그 이전까지는 어디까지나 ‘같은 반 친구’라고밖에 생각하지 않았을 듯?



23 二人の関?はどこまでいっていると思いますか?
23. 두 명의 관계는 어디까지?

했으면 1-4 이후 베드인. 선을 넘지 않았으면 마음이 있음을 알아도 마지막까지 외면.



24. 先に相手を好きになったのはどっちだと思いますか?
24. 먼저 상대를 좋아하게 된 것은 어느 쪽이에요?

나루호도.
단, ‘친구 이상 연인 이하’로, 본인은 그저 ‘깊은 우정’이라고밖에 생각하지 않는 정도? 미츠루기를 향한 감정은, ‘두 번 다시 없을 정도로 절실하고 사라지면 미칠 것 같다’기보다 ‘평생 잊지 말고 꼭 기억해두고 있자’는 쪽에 더 가깝지 싶습니다. 1-4까지 나루호도에게는 미츠루기와 야하리는 동급이고, 미츠루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어도 그만큼 필사적이었을 것 같거든요.
연애감정임을 먼저 깨달은 쪽은 미츠루기지만 표시를 먼저 하는 쪽은 역시 나루호도.



25 告白はどちらからしたと思いますか? またそれはどんな状?ですか?
25. 고백은 어느 쪽에서 했을 것 같아요? 또 그것은 어떤 상황이죠?

나루호도.
미츠루기 쪽에서는 설령 아무리 애절하고 장황한 이유가 있더라도, 절대 먼저 고백할 것 같지 않거든요. 심지어 자신이 더 사랑하고 있을지라도, 나루호도가 먼저 다가온다 하더라도, 관계가 변한다는 두려움을 이기지 못해 끝내 밀쳐내고 후회할 것 같습니다.



26 その時の告白をどうぞ。
26. 그 때의 고백을 부탁드립니다.

귀 끝까지 빨개져선 눈 똑바로 보고 좋아한다고 겨우 말했더니 미츠루기가 무거운 목소리로 ‘……미안하다. 친구로 지내자’고 대답을 돌려주겠죠. 나루호도 입장에서는 놀라워하는 건 당연하게 생각하고 심지어 절교까지 당할 것도 각오했는데 오히려 온건한 반응이어서 반쯤은 안심. 하지만 씁쓸함을 지우지 못해서 고개 뚝 떨어뜨리고 고개 끄덕끄덕.



27 初デート、どちらが誘ったのでしょう? それはどんなデート?
27. 첫 데이트, 어느 쪽이 권했을까요?  그건 어떤 데이트?

나루호도.
그 둘은 의식하고 분위기를 잡는 것보다, 본능에 맡겨 해치우는 편이 무슨 일을 하든 비교적 더 잘 풀린다고 할까. 데이트라고 의식하지 않는 편이 오히려 서로 편할 것 같습니다. 미츠루기나 나루호도나 처음에는 자신 쪽이 리드하려고 했다가 생각만큼 잘 안 돼서 속으로 머리 쥐어뜯는 모습이 잘 그려지는군요.
일단 장소는 미츠루기의 집일 것 같고, 미츠루기가 와인 마시는 법을 가르쳐주는데 나루호도가 생각보다 훨씬 술이 약해서 금방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는 걸로.



28 初キスはどちらから? その場所や状?は?
28. 첫 키스는 어느 쪽에서? 그 장소나 상황은?

나루호도.
포장마차에서 술 한 잔 걸치고 돌아가는 길에 뒷골목에서 먼저 기습합니다. 나루호도 본인은 술에서 깨고 난 후에 내가 했지만 참 분위기 없다고 툴툴대고, 미츠루기도 앞에서는 동의하지만 속으로는 좋았다고 중얼거리지 않을까요. 나중에 미츠루기가 바 같은 곳에 이끌고 가서 키스 타임 때 다시 한 번 해줄지도 모릅니다.



29 初Hの時、誘ったのはどちらから? その場所や状?は?
29. 첫 H때, 권한 쪽은 누구? 그 장소나 상황은?

나루호도?
장소는 나루호도 법률사무소. 서로 H까지 간다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어찌 어찌 저질러버릴 게 뻔하죠. 분명 키스는 나루호도 쪽이 먼저 했을 것 같지만, 어쩌다 보니 점점 분위기 이상한 데로 흘러가서, 끝나고 나면 둘 다 정신없어서 어느 쪽이 권했는지도 모르겠죠. 그래도 끝났을 때, 미츠루기가 다정하게 여기저기 물수건으로 닦아줘서, 불평도 제대로 못하고 입만 삐죽이는 나루호도가 보고 싶군요.



30 二人は互いに相手の事をどう呼んでいると思いますか?
30. 두 명은 서로 상대방을 어떻게 부르고 있나요?

서로의 성씨. 분위기 좀 타면 이름으로도 부르지만 곧 그만둡니다.



31 では二人きりの時もそう呼び合っていると思いますか?
31. 둘만 있을 때도 서로 그렇게 부를까요?

네. 다른 호칭은 서로 쑥스러워해서 몇 번 부르다가 그만두자고 할 것 같습니다.



32 二人は互いにどんな事を言われる(される)と弱い?
32. 두 명은 서로에게 어떤 말을 들으면 약해지죠?

나루호도는 특별히 어떤 말이라고 할 것 없이 미츠루기의 존재 자체에 약할 테고, 미츠루기는 나루호도의 애정표현을 겉으로는 무덤덤하게 넘기는 것 같다가, 속으로는 오늘 나루호도가 좋아한다는 말을 몇 번 했다고 계산하고 있지 않을까요? 어느 날 나루호도가 평소보다 애정표현을 적게 하면 토라져서 나루호도를 매우 곤란하게 만들 것 같습니다.



33 二人が同棲したら家事の分担はどうなると思いますか?
33 두 명이 동거하면 가사의 분담은 어떻게 되나요?

미츠루기가 이토노코를 불러서 전부 맡기면 OK. (나루호도는 오도로키)
굳이 둘이서만 가사를 처리해야 한다면 빨래, 요리, 청소는 나루호도가, 정리는 미츠루기가 하는 편이 가장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건 몰라도 책상 정리를 나루호도가 했다가는 미츠루기가 다시 한 번 치워야 할 테니까.;



34 どちらかが怪我で入院したらその時の相手はどうすると思いますか?
34 어느 쪽인지가 상처로 입원하면 그 때의 상대는 어떻게 하죠?

야하리에게서 연락 받자마자 당장 상대가 입원한 병실로 달려갑니다.
단, 미츠루기는 일에 치이느라 가끔은 가지 못할 수도 있겠지요. 나루호도는 자기 나름대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납득하면서도 삼천원 쌓이고, 쌓여가다 언제 한 번 터질 테고.



35 お互いの誕生日やクリスマス、バレンタイン等の特別行事に二人は何かしてると思いますか?
35. 서로의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등의 특별 행사에 두 명은 무얼 하고 있을까요?

나루호도는 아야메나 메이 상대가 아니고서야 100일 단위로 일일이 챙기고 다니지 않겠고, 미츠루기는 달력에 빨간 볼펜으로 크게 동그라미 쳐놓고 100일, 200일이라고 써놓지 않을까요. 당일, 또는 바로 전날 나루호도를 은근히 떠보았더니 당연히 전혀 모른다고 대답할 테고, 미츠루기 혼자 삼천원 받고 토라질 듯. 나루호도는 또 그거 달래느라 진땀 좀 빼겠어요.



36 互いにプレゼントをあげるとしたら何をあげると思いますか?
36. 서로 선물을 준다고 하면 무엇을 줄까요?

미츠루기는 보나마나 나름대로 무척 고심해서 골랐는데 정작 나루호도에게는 필요 없는 것일 테고(예를 들자면 프릴), 나루호도는 가급적 기념일 며칠 전에 미츠루기가 받고 싶은 것을 미리 물어볼 듯. 미츠루기라면 매우 진지하게 ‘자, 너를 받지.’라고 대답하고요. 그렇게 진지하게 말하는 미츠루기한테 ‘응, 그것도 괜찮네. 하지만 내 생일선물로 네가 선물이니 하는 건 싫어.’라고 자연스레 데미지 주는 나루호도도 소중합니다.



37 スーツ以外で二人にどんな恰好をさせてみたいですか?
37. 양복 말고 두 명에게 어떤 차림을 시켜 보고 싶나요?

공통은 가르숑, 웨이터, 집사 차림, 유카타, 커플 잠옷.
미츠루기는 브이넥 조끼 안에 셔츠를 입은 모습을 보고 싶고, 나루호도는 셔츠에 트렁크 차림으로 배 내놓고 자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38 二人はよくケンカをすると思いますか?
38. 두 명은 자주 싸움을 해요?

싸움으로 애정을 확인하는 사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솔직하게 사과하면 금방 끝날 일을, 사소한 행동으로 오해를 사서 질질 끌 것 같기도 합니다. 대개 먼저 사과하는 쪽은 나루호도. 하지만 자신이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거나, 나루호도가 정 굽히지 않으면 미츠루기가 말문을 엽니다. 때로는 어쩌다 보니 분위기 좋아져서 어영부영 화해 무드로 갈 수도 있고, 한 쪽이 겨우 달랬더니 한 쪽이 삐지던가, 그럴지도.



39 その原因は何だと思いますか?
39. 그 원인은 무엇이에요?

작은 것들에서부터 큰 것까지 다양합니다. 대체로 서로의 생활 습관과 취향 문제, 그리고 좀 많이 제멋대로인 미츠루기에게 나루호도가 반발해서 말싸움을 걸걸요. (하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싶지 않은 이상 어느 정도는 적당히 끌려가주겠지요, 나루호도는.)



40 もしも二人が別れるとしたら、それはどんな理由?
40. 만약 두 명이 헤어진다면, 그것은 어떤 이유?

4-4 마지막 재판에서, 나루호도가 증거 위조 혐의로 뱃지를 빼앗겼을 때.
미츠루기 쪽에서 선을 보았을 때, 먼저 결혼했을 때.
워낙 사이가 좋아 농담으로라도 헤어지자고는 안 것 같지만, 그런 말이 나올 상황에선 의외로 어른스럽게 인정할 것 같습니다. 평소엔 덩치만 큰 어린애가 둘인데, 어려운 상황에서는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깨끗하게 정리할 것 같아요. 평생 마음에 담아두는 한이 있더라도.



41 お互いに恋のライバルはいると思いますか?
41. 서로 사랑의 라이벌은 있을까요?

나루호도의 라이벌은 일(진심), 토노사맨, 아줌마(반 진심).
미츠루기의 라이벌은 아야메 정도?
미츠루기는 자기가 관심 없는 일에는 한없이 냉정할 것 같고, 나루호도를 마음에 두고 다른 사람을 생각할 만큼 마음속에 여유가 있어보이지도 않으니 바람을 피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 나루호도가 생각하기에는 자신에게 관심을 두어 주지 않는 게 가장 큰 불만사항.
나루미츠, 미츠나루가 아무리 오피셜 커플링 취급을 받고 있대도 아야메와 치히로 상대로는 미츠루기는 절대 승산이 없겠지요. 어떤 의미에서는 미츠루기 이상으로 나루호도의 인생에서 큰 임팩트를 남기고 떠나버린 두 사람이니 말입니다.;



42 二人の関?は周りに公認されていると思いますか?
42. 두 명의 관계는 주변에서 공인되고 있나요?

본인들은 극비라고 주장하는데 주변에서 모르는 척 해주겠지요. ‘니들이 어딜 봐서 친구임? 자각 못한 호모지!’라고 여기고 있을 듯(특히 메이가).
야하리, 이토노코, 아야메만 정말로 모를 듯. 그래도 야하리는 알아도 우정으로 어떻게든 넘어가 줄 것 같은데 순진한 이토노코와 아야메는 진지하게 충격 받지 싶네요. 그래도 둘이 행복하다면 축복이야 해주겠지만 가슴 속 삼천원은 누구한테 보상받나요. 어이쿠.



43 二人が一緒の法廷に立つ時、お互いに内?どう思っていると思いますか?
43. 두 명이 함께 법정에 설 때, 서로 내심 어떻게 생각할 것 같아요?

둘 다 법정에서는 딴 생각 할 틈 없어 뵈는데요. 상대의 실력을 알고 있으니 다른 상대보다 좀 더 긴장하긴 하겠지만.
평소 태도로 볼 때는, 서로 공사가 분명해서 법정에서의 일로는 싸우지 않겠고요.



44 一日だけナルホドくんになれるとしたら何をしたいですか?
44. 하루만 나루호도가 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어요?

미츠루기에게 제 때 연락할 때 받으라고, 한 번쯤은 잔소리 좀 해보겠습니다.



45 一日だけみっちゃんになれるとしたら、何をしたいですか?
45. 하루만 미츠루기가 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어요?

우정에 감동받은 척 하며 나루호도를 숨 막힐 때까지 꼭 껴안아보겠습니다.



46 今後もミツナル好きでいられる自信はありますか?
46. 나중에도 미츠나루를 좋아할 수 있는 자신이 있어요?

네. 역전재판을 처음 좋아했을 때부터 쭉 밀고 있었기에, 변할 일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47 ズバァリ! あなたにとってミツナルとはなんですか?
47. 그래서! 당신에게 있어 미츠나루란?

예쁜 사랑 하세요☆



48 ナルホドくんに何か一言。
48. 나루호도 군에게 무언가 한 마디.

나루호도!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49 みっちゃんに何か一言。 
49. 미츠루기에게 무언가 한 마디. 

괴롭히는 것도, 망가뜨리는 것도, 놀리는 것도, 까는 것도 전부 애정 표현이에요♡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모습은 우아하고 단정한 신사의 모습이에요. 아니, 정말이라니까?



50 お疲れさまでした。   最後なのでミツナルの魅力を思う存分アピールして下さいv
50.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이므로 미츠나루의 매력을 어필해 주세요 v

닿지 않는 양방향 짝사랑에 끝없이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by Ichor | 2009/05/04 07:42 | 버닝/2차 창작 | 트랙백 | 덧글(2)

이탈리아의 어느 검사님

어느 검사님의 존함



사건 내용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검사님 성씨.
성씨라 개명 신청도 못하고, 망했어요…….

진지한 기사 읽다가 뿜어서 피해자 분들에게 죄송하기 이를 데 없고(…), 아무튼 피해자 분들의 안녕을 빕니다.

by Ichor | 2009/04/27 00:31 | 잡답/문답 | 트랙백 | 덧글(0)

나루호도가 변호사임에도 부자가 못 되는 이유

1. 기분 내키는 대로 의뢰를 자주 거절함.
(집세 걱정하던 녀석이 마요이 사라지자 일 안 하겠다고 땡깡 부리다가 겨우 정신줄 잡음)

2. 금전관계가 철저하지 못해서 받을 수 있는 것도 못 받음.
(아무리 친구라도 받을 건 받아라, 좀)

3. 민사 소송, 개인파산신청 등을 담당하지 않음.



역대 피고인들에게서 의뢰비 받은 횟수

1-1. '그' 야하리에게서 받았을 리가.

1-2. 변호를 자청했기도 하고, 마요이도 야하리 못지 않게 사고방식이 프리하니 받지 못했을 가능성 농후.
(나중에 나루호도 군이 5만엔 빚진 거 안 갚았으니까 쌤쌤이야!라고 한다든가)

1-3. 니보시는 인기 스타니까 당연히 의뢰비 충분히 줬겠고.

1-4. 미츠루기는 어지간히 빚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흐, 흥! 당연한 보수를 지불하는 것 뿐이네!'라며 억지로라도 냈을 듯.

1-5. 설마 전직 수석검사님이 의뢰비를 떼먹었으려고. 아카네 유학보낼 재력이면 당연히 의뢰비도 냈겠고.

2-1. 하도 어렵게 사는 마코니까 받기야 받았지만 많이는 못 받았을 듯.

2-2. 1-2와 동일.

2-3. 맥시밀리안 갤럭티카야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던 유명 인기 마술사므로 섭섭치 않게는 받았을 테고.

2-4. 오오토로가 진범인데다, 종국에는 감옥에 가길 자처했으므로 당연히 못 받음.

3-2. 마레카는 '기분이다~ 류이치 최고~'라면서 많이 줬을 듯? 뒤에서는 유사쿠가 말꼬리 흐리며 궁시렁대고 있었을 것 같고.

3-3. 2-1과 동일.

3-5. 아야메는 틀림없이 보답하려고 했겠지만 나루호도 성격에 거절했을 게 확실함.

4-4. 재판은 도중에 파토나고, 의뢰비는커녕 딸 맡기고 7년 동안 종적 감췄다가 갑자기 돌아와 한다는 소리가(…)



결론 : 아……. 이런데 부자가 되면 그게 더 이상하구나. 안습.

(이런 글 써놓고 뒤늦게 변명해봐야 소용없지만 저 나루호도 팬 맞습니다. 아니 팬티일지도…….)

by Ichor | 2009/03/24 20:34 | 버닝/2차 창작 | 트랙백 | 덧글(0)

역전 프린세스 매지션 메이커

※ 심심해서 써 본 페러렐 설정. 프린세스 메이커2 세계관 기반입니다.



나루호도 류이치

매지션 메이커의 플레이어. 퇴직 용사.

전장에서의 실력은 왕자 미츠루기, 마왕 고도와 대등했다고 전해지며, 실제로 그 둘에게 승리를 거둔 기록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그러나 전성기에 젊은 용 가류 쿄우야에게 치명상을 입어 회복하지 못하고 불명예스럽게 은퇴한다. 그 직후 수호성신 우라미에게서 미누키를 떠맡고, 어른이 될 때까지 키우는 조건으로 무이자로 5000G를 대여 받았다. 그 돈은 그녀를 시집보낼 비용으로 쓰려고 쟁여두었다. 지금까지 생활비는 전부 미누키가 벌어다 썼다.

현재 집안일은 오도로키에게 맡겨두고 자신은 미츠루기와 고도에게 술 얻어 마시러 가는 게 일상다반사. 용사로 복귀하기를 청하는 사람이 많고, 자신도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으면서 미련이 아주 없지는 않다. 하지만 직접 찾아오는 사람 앞에서는 옛 이야기라며 거절하고 돌려보내기를 반복하여, 그렇게 7년이 지났다. 실은 쿄우야가 준 상처는 이미 완전히 회복되었으나 누군가가 건 언령을 통해 속박당하고 있기에 자유롭게 행동하기는 어려운 모양.



나루호도 미누키

매지션 메이커의 딸. 견습 마술사.

8살 때부터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소녀가장. 8살 때 수호성신 우라미 손에 이끌려 나루호도에게 인도되어 그의 딸로서 자랐다. 우라미도 우라미지만 만난 지 반나절도 안 된 나루호도를 파파라고 불러서 분위기에 휩쓸려 떠맡았다고 한다. 현재는 매일 저녁 바 비비루바에서 공연하는 소녀 마술사. 언젠가 대마술사가 되어 집안 살림을 피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 그리고 나루호도가 결혼하여 자신의 행복을 찾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으나 과연…….

명랑하고 밝은 성격으로, 아무리 가난해도 기죽지 않는 기특한 아이. 미남에 은근히 약하지만 뭇 여성들이 동경해 마지않는 미츠루기 왕자는 이야기와 사진을 통해서 하도 많이 보고 들어서 ‘파파의 베스트프렌드’ 이상의 관심을 못 느낀다. 미누키의 취향에 어울리는 쪽은 젊은 용 가류 쿄우야인 듯. 쿄우야야말로 왕자님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말할 정도로 반해 있으나 나루호도는 쿄우야가 10000G를 가져와야 결혼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고 있다.



오도로키 호우스케

나루호도 가문의 집사.

악마인데도 무슨 이유인지 인간인 나루호도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집사가 되었다. 분명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도 아무 이의 없는 것으로 보아, 월급은 나루호도의 얼굴로 추정된다. 집안에서의 취급은 식모. 최근 나루호도의 속옷과 미누키의 팬티를 한 데 넣어 세탁하다가 미누키에게 혼나기까지 했으니 말 다 했다. 똑똑하고 성실하며 이것저것 시키면 뭐든지 성공하는 만능 하인이지만 성과를 제대로 알아주는 사람은 드물다.

나루호도 가문의 유일한 상식인. 아빠와 딸 사이치고 너무 허물없는 나루호도와 미누키에게 딴죽을 걸었다가 둘에게 휘말려버리는 것이 평소의 패턴. 본인은 자기 컨셉트가 열혈이라고 주장하지만 미누키는 그 주장을 ‘속이 검은데?’라며 일축하고 있다. 실제로도 자각 없는 냉정한 독설가. 다만 나루호도 부녀 앞에서는 지극히 약해지기 때문에 티가 잘 나지 않을 뿐이다. 폴리모프해서 놀러오는 쿄우야를 상대로는 매서운 말을 아낌없이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재판장

인간계의 왕.

왜인지 다른 이름이 있을 것인데도 왕국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재판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외견상으로는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눈치 채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은 10년 가까이 그 모습에서 전혀 늙지 않고 있다. 음모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왕은 이미 서거했으며 왕의 동생이 섭정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의외로 인기가 많은 가설이다. 이 밖에 재판장의 정체를 두고 이런저런 의견이 나오지만 대개 무관심 속에 묻히는 모양.

왕다운 위엄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으며 귀가 얇고 그럴듯한 말에 잘 현혹되는 경향이 있다. 외견도 왕족이라기보다는 인심 좋은 옆집 할아버지에 가까운 편. 하지만 마지막에는 (미츠루기의 덕으로)언제나 공정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성군으로, 백성들에게는 신뢰가 깊다. 해외에서 공부를 마치고 온 미츠루기 왕자가 어서 결혼하여 손자를 보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는 것 같으나 완고한 미츠루기 왕자의 성격 때문에 혼자서 속을 썩이고 있다.



미츠루기 레이지

인간계의 왕자. 제 1 왕위계승자.

재판장이 서거하지 않았기에 왕이 되고도 남을 나이인데도 아직도 왕자다. 세간에서는 이대로 평생 왕위를 물려받지 못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판국. 본인은 이미 왕궁 내의 실질적인 권력자인 관계로 그런 시시한 소문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탐관오리가 판치는 세상에 질려서 다른 나라의 법률을 연구하기 위해 국외를 순회하다 얼마 전 돌아왔다. 왕년에 자신의 벗이자 라이벌이자 동반자이던 나루호도가 은퇴하자 잠시 충격을 받았으나 곧 우정을 회복했다.

왕년엔 오직 효율성과 결과만을 위주로 하는 정책을 펼쳤으나, 나이가 든 지금은 나루호도의 영향으로 실용성과 부하의 인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정치 성향이 바뀌었다. 지금도 나루호도가 용사로 복귀하기를 가장 간절히 바라는 인물. 프라이드 높고 오만한 언행을 일삼으며 자주 빈정거리고는 하지만 의외로 주변 사람에 대한 평가는 정확하다. 평가에 따른 상벌이 확실한 편으로, 그 점은 이토노코기리 병사에게 대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고도

마왕.

인간계를 침략했던 이유는 커피를 인간계에도 널리 퍼뜨리기 위해서. 그 의도대로 수많은 사람들이 커피에 중독 되어버린 바람에 포도주스를 마시는 나루호도가 나서서 싸울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나루호도와 고도의 마지막 싸움은 아직도 명승부라고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마지막 일전에서 나루호도에게 패해 마계로 돌아간 후에는 왕좌에서 하루 동안 평균 17잔의 각각 맛이 다른 커피를 음미하며 마력을 회복하고 있다.

모든 것이 끝난 후에는 의외로 나루호도와 친해지게 되어 서로 ‘카미노기 씨’, ‘나루호도’라고 부른다. 하지만 나루호도와 커피와 포도주스 문제로 다투기 시작하면 ‘마루호도’라고 부르던 옛날 버릇이 종종 튀어나오기도 한다. 자기 기분이 틀어졌다는 이유로 일격필살 무기인 머그잔을 나루호도에게 던지는 둥, 때때로 매우 과격한 모습을 보이지만 평소에는 카리스마 있는 마왕님. ‘큭’이라는 웃음소리는 역대 마왕 중 가장 마왕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류 쿄우야

드래곤 유스.

전성기의 용사 나루호도에게 치명상을 입힌 최초이자 마지막 인물. 그 상처로 인해 나루호도는 모든 활동을 접고 기나긴 휴식기간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으며, 결국 은퇴했다. 그 이후 용족에게서 새로운 전설로 떠받들어져 지금까지 막힘없이 현재 지위까지 올라왔다. 소년기에는 영웅심에 그 사실을 자랑스레 여겼으나 나이가 들자 그 때 미심쩍었던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모양. 그 때문에 나루호도를 다시 만나려고 하고 있다.

음악과 여자와 향락을 좋아하는 젊은 용족으로, 인간계를 유랑할 때는 금발 미형 남성의 모습을 취한다. 나루호도의 집에도 가끔 방문하곤 한다. 일단 첫 번째 목표는 나루호도와의 재회지만 집사인 오도로키가 으르렁거리는 것이 귀여워서 놀려주려는 목적도 있다. 가끔 (오도로키를 못 본 척 하고) 미누키와 놀아주는 둥, 붙임성 있고 싹싹한 태도 때문에 행실에 비해서는 큰 미움을 사고 있지는 않다. 다만 나루호도는 아직 그를 의식적으로 피하고 있다.

by Ichor | 2009/03/24 07:38 | 버닝/2차 창작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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