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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이가 음란물이 아니라고 해서 음란하지 않다고 잘라 말할 수 있는가? 잡답/문답

문제의 기사

야오이라는 매체가 지나온 행적과 야오이의 주 소비층이 야오이를 대하는 시선을 생각해볼 때, 야오이를 음란물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과연 무리한 것일까요? 걸게임 중에서 전연령인 게임이 몇 개 있다고 해서 걸게임과 야겜을 따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듯이 야오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개중에 플라토닉한 연애를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상업적으로 인기를 얻고 대세를 타는 건 대개의 경우 성애적 표현이 진한 작품들이란 것은 부정할 수 없겠지요. 동인 시장이든 상업 시장이든 성애적 표현이 엷은 작품들은 반드시 두 가지 중 한 길을 걷게 됩니다. 성애적 요소를 줄이는 대신 대중의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소를 삽입해서 상업적 손실을 보충하거나, 성애적 요소를 강조한 작품들에 밀려서 아예 잊혀지거나. 국지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는 하지만, 야오이 팬덤들이 작가들에게 에로스적인 표현을 강요하는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옛 지인이 매우 글을 잘 쓰시는 분이신데 야오이 홈페이지에 연재를 하는 중 어느 날, 메일 한 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신 소설은 씬이 안 나와서 지루하다'고요. 물론 이 경우엔 그 메일을 보낸 분이 개념이 없다고 축약할 수 있지만 야오이 팬덤이 야오이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한 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태도에서 야오이에서 음란물의 문제를 제외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야하지 않은 야오이라고 해도 문제가 남습니다. 야오이 및 성인물에 대한 제 사견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그것들은 전부 '맛있는 불량식품'이라고 보고 있다고 먼저 말씀드려야겠군요. 저는 앞으로의 논지에서 계속 이 전제를 쓸 생각이니까요. 말 그대로 재밌고, 흥미롭고, 중독성 있지만 영양가가 없고 저속합니다. 정신적 건강 면에서 본다면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죠. 인간은 매체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매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그건 인간이 아니라 생각할 줄 모르는 깡통이거나 '일반'의 범주를 벗어난 비범한 수도승일 겁니다. 에로스적 매체를 경계하는 사람들의 호들갑이 저도 눈꼴시렵긴 하지만, 분명히 매체에는 힘이 있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 욕망을 어떻게 자제하는가의 문제죠. 모든 인간이 스스로의 욕망을 억제하고 승화시킬 수 있다면 세상에 포르노그라피가 존재할 이유가 어디 있겠나요. 다만 야오이건 야겜이건 야동이건 간에, 매체에는 성에 대한 과장과 왜곡이 들어간다는 것은 일언반구도 말할 가치가 없다는 게 문제겠죠. 한 인간의 세계관을 매체가 좌지우지한다는 게 우습게 들리겠지만, 인간은 정서에 호소하면 이론마저 흔들리는 존재인걸요. 인간을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게 뭔지 아십니까? 재미 없는 정론이 아녜요. 그럴싸한 궤변이죠.
야오이는 음란할 수밖에 없는 매체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을 갖다 붙여놔도 결국 성 판타지죠. 아무리 플라토닉이 어쩌네 해도 결국 바닥에 깔려 있는 건 성애와 취향 강조에 불과합니다(아니라고 하시는 분께서는 전혀 취향이 아닌 전개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닌 캐릭터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아도 글빨이나 그림빨, 스토리빨만으로 애독할 수 있으신지?). 야오이 분류에 속하는 대부분의 작품들이 야마나시, 오치나시, 이미나시라는 빈정거림을 들을 수밖에 없는 이유도 결국 태생적 한계 때문입니다.그게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뭐 좀 저속하면 어때요. 불량식품이니까 더 땡기는 게 사람 마음 아닌가요? 적어도 저는 그래요. 뭐, 그런데 제 자식이나 어린 사촌들이 그 불량식품에 하닥대서 백날 입에 물고 다니면 좀 쥐어박아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람 마음이죠.

그럼 성에 대한 과장과 왜곡이 들어가는 매체가 비단 야오이만은 아닐 텐데 왜 야오이가 집중 포격을 맞느냐고요? 글쎄요. 전 야오이가 집중 포격을 받는다고는 전혀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야오이만 규제하고 야동은 왜 규제하지 않느냐고요? 규제를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겁니다. 김본좌 사건 기억 안 나시나요? 넷상의 수많은 남자분들이 김본좌를 골고다에 끌려간 예수 대접하는 글들 못봤나요? 음란물 단속은 단지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할 뿐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오이가 규제되는 이유는 동성애를 다루어서가 아니라 야오이 중 음란물이 압도적인 비율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오히려 이제까지 왜 본격적인 이슈화가 되지 않았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야오이 취향을 자랑처럼 말하고 다니는 팬덤들에 이골이 나 있는 제 입장으로선 이걸 계기로 야오이가 언더그라운드 문화라는 경각심을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좀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성격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자기의 성 판타지를 아무데서나 배설하고 다니는 사람은 싸보이거든요. 유머 사이트에서 AV 배우들 얼굴 사진 올려놓고 '이 중 얼마나 알고 있나?' 놀이를 하는 사람들만큼 어이 없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부녀자고 오타쿠고 간에 제발 인터넷 전체가 자기 혹은 자기 동류를 위한 공간이라고 착각하지 좀 말란 말이예요. 포르노그라피는 집에서 문 잠궈놓고 혼자 즐기라고 있는 거지 그걸로 화기애애하게 얘기하고 다니면 음담패설이지 아니면 뭐람.

P.S : 야오이에서 동성애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야오이는 동성애가 아닙니다. '극한으로 왜곡된 이성애 판타지'죠. 표현 수단이 동성애이긴 합니다만, 야오이에서 나타나는 공/수 간의 성적 권력구조(여기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 수도 있습니다만, 수가 공에게 종속되는 구도와 공에게 의존하는 수가 아직 다수인 만큼 권력의 주체는 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와 애정 표현의 방식, 심지어 섹스의 표현조차도 이성애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작품 내에서도 동성애를 하는 주체는 게이가 아니라 이성애자입니다. 게이라고 나온 캐릭터들도 엄밀히 말해서 게이가 아니예요. 그냥 성적 취향이 좀 독특한 게 개성인 캐릭터에 지나지 않죠. 야오이를 향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풀리지 않는 모순이지만 분명히 아닌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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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이나 야오이.... 그게 그렇게 나쁜가.... 2008/01/22 11:19 #

    야오이가 음란물이 아니라고 해서 음란하지 않다고 잘라 말할 수 있는가? 이 기사는 SBS8시뉴스에 보도되었었고 본인의 블로그에도 포스팅하여 거론한 적이 있었다.... 그때 본인은 BL관련 서적을 보는 소녀나 소년들이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했으며.... 전혀 나쁘지 않은 현상이라고 했었다....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다는 게 본인의 관점이다.... 그리고 그때 본인은 일부 팬픽에서도 BL필이 나는 것을 읽는 것도 전혀 이상할 것이 ...... more

  • 폭력을 하려거든 섹스를 해라. 2008/01/22 15:22 #

    야오이가 음란물이 아니라고 해서 음란하지 않다고 잘라 말할 수 있는가?글쌔, 난 그렇게 생각한다. 주먹을 휘두르고 피가 철철 튀기는 12금 만화보단 야오이든 BL이든 포르노든, 좆을 휘두르는 15금 만화가 차라리 소년, 소녀들에겐 악영향을 덜 미칠거라고. 이런 것들은 음지에 있으면 있을 수록 더 곪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이런 것들이 양지에 서면 설 수록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아이들이 야오이를 보고 성애에 대...... more

  • Y물은 음란물이 맞다고. 2008/01/23 18:06 #

    설마 Y물 음란한거 이제야 알고 보도한 건가.............-_-근데 그 보도에 나온 기집애. 진짜 모르고 산거냐?표지만 봐도 안다고!책방에서 책 빌릴때. 이 언니는 . 찐한 표지 덕에 검내 민망해 하면서 빌리는데.그거 책으로 사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모르는척 샀다고?이 언니보다 고수 고만??NL만화책도 얼마나 야한가 안야한가 봐서 딱지 붙이잖아.BL물도 얼마나 야한가 안야한가 봐서 19금 붙이고. 민증검사하면 되네. 죠......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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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Arbino 2008/01/21 16:16 # 답글

    저도 일단은 성인 여성이고 동인지나 BL만화를 아예 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저에게도 BL이니 성인물이니 하는 것들은 어린 나이에 알아봤자 좋을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에 봉신연의 팬사이트를 검색해 보다가'그쪽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 사람인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지만 말이지요. OTL
  • 미소띤독사 2008/01/21 18:59 # 답글

    ...그러고보니 동네 서점에 BL물이 잔뜩 들어온지 한참되었는데, 왜 이제야;;

    P.S : 제가 야오이를 볼 때 드는 생각 중 하나가 그거였습니다...저 사람들은 '뭔가 독특한 환상을 재밌게 즐기고' 있지만, 진짜 동성애자들에겐 고통스러운 현실이죠.
  • 2008/01/21 19:44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8/01/21 22:4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차마고도 2008/01/22 01:37 # 삭제 답글

    맞습니다. 야오이는 음란물하고 다를게 하등없져. 본문에서 워낙 잘설명해주셨는지라 따로 붙일 말이 없네여.. 잘 쓰셨습니다. 이거는 진짜 강력하게 단속을 해야합니다. 뭐 어차피 뉴스 하나 난거니까 별 일이야 없겠지만서도....

    --"포르노그라피는 집에서 문 잠궈놓고 혼자 즐기라고 있는 거지 그걸로 화기애애하게 얘기하고 다니면 음담패설이지 아니면 뭐람."

    맞습니다... 애들도 많이 드나드는 곳에서 성인 야오이 동인지를 팔면서 한다는 소리가 창작의 자유를 뺏지말라는 소리만 하니.. 참...--; 저번에 이글루에서 어느 분이 그 문제 하나 언급했다가 폭격맞는거 보고는 정말 음란물에 대한 의식들이 많이 희박하구나.. 싶었습니다. 야동만 음란물이 아닌데...


    글 참 잘쓰셨습니다 이글루스 회원이라면 당장 추천했을텐데...^^
  • 바라니바람 2008/01/22 01:44 # 답글

    사람들의 취향이라고만 말하기엔 참..설명하기 어려운 점들이 많죠; 저도 몇번 본 적이 있는데 참 난감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그런데도 서점에 가면 있는 것들을 보고 또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을 보면서 한번쯤 해 보았던 생각이었습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 oxO 2008/01/22 01:48 # 삭제 답글

    불량식품이라도 좀 감칠맛이 있어야 특별대접을 받든가 하죠.다세포소녀처럼.

    특히 코믹월드.제대로 성인물 정리 좀 해라.
  • CL 2008/01/22 01:57 # 삭제 답글

    전체적인 내용 자체는 동감이 가는 부분도 적지는 않습니다만,
    <걸게임 중에서 전연령인 게임이 몇 개 있다고 해서 걸게임과 야겜을 따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듯이>라는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한국에서 미연시라고 부르는것=걸게임이라는 의미로 쓰신거라면 초등학생 때 도키메키를 비롯한 미연시들을 접했고, 굉장히 즐겁게 즐겼던 저로선 좀^^;

    미연시는 연애물로 생각하지 야겜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거든요. 제가 아는 분들도 대부분 그러시구요.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믿을수가 없네요^^;
  • 2008/01/22 02:01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일팔구 2008/01/22 02:02 # 답글

    CL / 루리웹에선 대부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
  • shaind 2008/01/22 02:05 # 답글

    CL // 글쎄요, 그건 이렇게 생각해보면 되죠. 일단 걸 게임은 상품인데, 시장에 나온 상품들은 성인용의 비율이 거의 압도적이고(그래서 페이트처럼 성인용이 오히려 안어울리는 게임도 성인용으로 나올 정도로) 이건 대다수의 소비자가 성인물로서의 걸 게임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 CL 2008/01/22 02:10 # 삭제 답글

    물론 야겜을 아예 안한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잘만든 걸게임이면 씬이 없어도 높게 쳐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전연령판 게임을 성인용으로 이식하는 경우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 경우는 잘 모르겠고, 인기가 많은 성인용 걸게임이 19금 요소를 삭제해서 전연령판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것만 봐도 결국 잘 만들었으면 성인용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인기를 끌 자신이 있다는 것이라고 보는데-신캐릭터를 추가하거나 CG, 이벤트를 추가하는 것 같지만 어쨌든 적자를 안볼 자신이 있는거라고 보니까요- 그것처럼 야오이도 씬이 있든 말든 글빨만 좋으면 인기를 끄는건 인지상정이 아닐까 싶기두 하고요.
    물론 씬을 요구하는 독자분도 계시겠지만요oz;
  • CL 2008/01/22 02:12 # 삭제 답글

    일팔구님과 shaind님/두번째 댓글을 다는 사이에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제 사이트가 아니라서 덧글을 달기가 죄송해지는데 그럴수도 있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어느정도는 알것 같네요;
  • 그란덴 2008/01/22 02:19 # 답글

    근본적으로 뭔가 엄청난 착각이 있길래 한마디 해둡니다.


    페이트가 미연시면 현실에서 연애할때 그렇게 연애하나요 -ㅅ-;;
    미연시라 불렸던건 시뮬레이팅 게임이지, 지금의 AADV랑은 전혀 다릅니다만.
    루리웹의 예를 들지만 원래 미연시라는 말은 야겜이라고 대놓고 말 못하니까 가리려고 쓰는 말입니다.
    용어는 확실히 합시다.




    본문에 대한 피드백//

    헤어누드 뭐 이딴거 안따져도 일단 성애장면이 나오면 청소년이 대놓고 보기에는 문제가 많은게 아닌지 -_-;;
  • 나인볼 2008/01/22 02:36 # 답글

    대부분, 아니 절대 다수의 사람들에게 미연시와 야겜의 차이를 묻는다면, 보통은 구분하지 못합니다(그걸 구분할 수 있는건 소위 우리나라에서 이야기하는 '덕후'(상당히 마음에 안드는 표현이지만), 그 중에서도 좀 올드팬들 정도죠). 저도 저 두 개의 개념은 분명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제 생각과 세상의 일반적인 시각이란건 분명 다르니까요(아니 애초에 갸루게 = 미연시가 아니지;)

    애초에 이런 문제의 근본이라고도 볼 수 있는, 각종 공유사이트에서 전혀 상관없는 카테고리의 파일들에까지 '미연시겜'라는 부언을 붙여 올리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죠.(안 믿어지시면 나중에 한번 살펴보세요(...)) 근본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미연시라는게 우리나라에서 야겜이라는 단어를 가리기 위해 만들어진 성향이 짙은 말이기도 하니까 말이죠.

    야오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시나가 후미 씨 등, 분명 '야오이'와는 구분되어야 할 작품들도 그리는 만화가조차도 '걔 야오이작가 아냐?'라는 말을 들으며 도매금으로 넘어가 버리는게 세간의 시각이거든요(좀 야오이를 많이 봤다는 그런 쪽 '팬들'조차 저렇게 말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물론 이 사람은 동인지로 꽤 그런 쪽을 그리긴 하지만, 상품으로 내놓은 만화들중엔 그렇게 도매금으로 넘기기엔 문제가 있는 작품도 많이 그립니다. 그런데도 그러지요).

    팬심이 아주 깊은 사람이나 극소수의 매니아들이 보는 시각과 대다수를 차지하는 사람들이 보는 시각은 그렇게 틀린겁니다. 이 글에서 갸루게와 야겜의 예시를 든 건 그런 개념이겠죠.
  • ddd 2008/01/22 03:51 # 삭제 답글

    포르노는 문 걸어 잠그고 혼자서 즐기면 됩니다.

    야오이도 그게 무슨 벼슬이나 대단한 문화인양 으스대지 말고

    그냥 음지에서 낄낄대며 즐기기 바랍니다.

    미연시 게이머들 처럼

    자기들이 찐따에 오덕십덕임을 인정하면서

    자학모드속에서 즐겨주세요.


    그리고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야오이는 법적으로 규제를 해서

    정신 못차리는 녀석들에게 법의 무서움을 좀 보여줄필요도 있고...
  • 이르크 2008/01/22 04:08 # 삭제 답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달은 안 보고 손가락 갖고 시비거는 분은 어느 글이건 꼭 나오십니다 그려...
    용어 정의가지고 시시콜콜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답도 없습니다.
    야오이란 단어만 해도 물건너에서 인식하는 개념이 한국하고 다를 뿐더러, 걔네들도 정확히 정의 못하고 있으니까요 (일본애들하고 이야기해보니 야오이는 BL,여성향 중에서도 성애묘사가 들어간 걸 지칭하던데, 2ch같은 데서 동인녀 깔 때 보면 여성향=801라고 부르는 식)

    글쓰신 분은 '엄연한 음성문화을 즐기고 있으면서 경각심을 못 느끼는 향유층'에 개탄하고 계신 건데, 제발 손가락 갖고 시비 좀 걸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비를 거시려면 예의 바르게 거시든가요. 아무리 그래도 남의 블로그인데 말입니다.
  • 우극한 2008/01/22 05:19 # 답글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야오이를 본다고 너무나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경악스러울 뿐입니다. 저는 경우에 따라서 19금 포르노보다 성적 표현이 거의 없는 야오이가 훨씬 불건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적 욕구를, 그것도 왜곡된 변태적 판타지로 해결하는 데 그렇게 당당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 안경소녀교단 2008/01/22 05:25 # 답글

    성에 대해 다룬 매체들의 경우, 종류를 떠나서 향유하는 계층은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라서 무조건 억압하고 폐쇄시키는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심지어는 전혀 아닐거 같은 북한에서도 암시장을 통해서 일본 망가,동인지가 판매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잡고 어렸을때부터 성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성관계에 대한 성교육뿐만이 아니라 동성관계에 대한 성교육도 하자는거죠.

    어른들이야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현실과 환상을 구별할 줄 알기 때문에(그렇지 못하고 성범죄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야오이를 접하던 포르노를 접하던간에 현실과 구분하며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 나름대로 있는데 나이 어린 학생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거든요.

    일단 야오이나 BL이라고 부르는 개념이 너무나도 포괄적인지라 일반화를 시킨다는게 불가능하지만 성적인 애정표현과 관련된 부분만 따로 떼서 얘기해보겠습니다.

    남성 아이돌 그룹 누구랑 누구랑 엮어서 키스하고 애무하는 소설 쓰는 여학생애들한테 실제 당사자들끼리 현실세계에서 정말로 키스하고 애무하는 모습 보여주면 어떨까요?

    아니면 20대 청년 2명 나오는 실사 게이 동영상 보여주면 어떨까요?

    "소설이나 만화에서 봤던것처럼 멋지고 환상적이구나... 너무 기분 좋다"라고 생각하는게 옳을까요? "못 볼 거 봤네... 꿈에 나올까 두렵다"라고 생각하는게 옳을까요?
  • 지나가다 2008/01/22 06:40 # 삭제 답글

    안경소녀교단님의 말에 어느정도 찬성 합니다. 성은 인간의 본능이라 억압하면 할 수록 더욱 안좋은 방향으로 전개되어나가는 것이죠. 음란성이란 개념자체도 무척 애매모호합니다. 예전의 동성애는 실제로 체포되어 '감옥살이'를 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이성애를 제외한 그 모든 사랑법을 음란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데 성을 다루는 '씬'에 있어서 음란한가 여부를 놓고 금을 그어야한다면 인도의 문화유적들은 아마 '유적'이라고 불리우기 어려워질겁니다. 블루벨벳은 보셨습니까. 그 영화에 대한 내노라하는 평단의 반응은 알고계십니까.
    야오이물에서 나오는 음란성이란 환상에 가깝습니다. 어떤 두근거림이 없는 사랑이 있을까요. 작가는 어떤 방식으로든 독자에게 환상을 주어야하는것입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야오이물'이 아닙니다. 그것의 영향에 대해 두려워하고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 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고있다고 보십니까? 성의식에 대한 토대가 마련되어야합니다. 하지만 그 토대가 부실하다고 해서 문화적 다양성을 거세시키는 일은 다분히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라고 여겨집니다. 성의식의 토대가 부실함을 너무나 걱정한 등급위의 결정에 따라 대한민국의 성인들은 영화관에서 영화주인공들의 성기가 모자이크처리된 화면을 봐야만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이유지요.
    이해가 가십니까? 어디서 부터 고쳐나가야할지 감이 오십니까?



  • Master-PGP 2008/01/22 08:39 # 답글

    문제점이 하나 있다면...
    실사영상에서 볼때 어떤가 아닌가...
    정말 혐오감이 있는가 없는가... 이 부분이

    그 부분에서 상품화되는 대상이 "여성" 쪽이면 괜찮다고하고(사람들이)
    남성쪽이면 안된다고 하는거...
    흔히말해서 야겜은되고 BL은 안 된다고 하는건데...

    오히려 제가 생각하기에는
    웃통벗고 사각팬츠 하나 달랑입고있는 섹시가이 간지남의 모습이
    맨날 툭하면 치마속 속옷이나 보여주는 15금만화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야오이가 적어도 "18금의 성관련 묘사" 가 강조되거나 하는 부분이있다면 당연히 18금이고요

    남자인가 여자인가 다 떠나서 18금은 18금이죠
    붉은딱지 안 붙이면 그것도 문제고요
    아니 오히려 "18금장면이 없어도 문제있다" 라고한다면 저로서는 오히려

    그러면 속옷을 자주보이는 소년지 성향의 작품들은 뭐겠나 싶기도합니다
    얼마전에 이글루에서 화제가 되었던 "아이들의시간" 인가 뭔가도
    그런쪽이 아닌가 싶고말이죠



  • Master-PGP 2008/01/22 08:44 # 답글

    결론적으로 야오이 백합 이런거 전부
    "성" 을 관련해서 만든 2차원 매체의 판타지 세계인것이 사실입니다
    전 이 부분에서 언급한다면

    어차피 생각해보면 둘다 같거나
    아니면 남성향쪽이 더 심한편인데...
    왜 굳이 야만화는 되고 BL쪽은 안된다고 생각되는지가 의심이었죠



    "야오이"는 언더그라운드 문화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것을 동감합니다
    그에 반면에 물론 백합인가 뭐가도 언더그라운드라고 생각하죠
    아니...
    "성 판타지" 관련 모두가 언더그라운드 입니다

    솔직히말해서 소년지에서 인기좀 얻은 아카마츠 켄인가 뭐가하는 작가가잇는데
    꼭 작품을 보면 여자들 옷을 실수로벗긴다거나 하는 그런표현이있지만
    정작 판정은 15금이죠, 물론 15금 판정이 맞기야 합니다만...

    그런부분에서 15금쪽도 엄연히 언더그라운드라고 생각될수도있고요
  • Master-PGP 2008/01/22 08:48 # 답글

    누군가 이런말을 할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무언가 작품매체라는것은 상상력이 들어있고, 동시에 그에맞는 소재가 쓰이는게 아닌가?" 라고말이죠

    그렇다면... 전 우리나라드라마가 그랬건, 만화가 그랬건, 게임이 그랬건간에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야오이" 라는것도
    작품매체라는것에 대한 상상력이나 그에맞는 소재가 쓰인거라고 말이죠

    .
    ..
    ...



    뭐, 제가 남자다보니까 그라비아라거나 AV라거나 야겜등등에 관심이야있지만
    그래도 따로 차별화하면서 야오이나 BL쪽만 안좋게 보는사람들도 있고해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볼때
    남성향게임은 쏟아져나와도 "우왕굳 ㅋㅋ" 를 외치는 사람들이 잇는반면에
    여성향 하나 나오면 "이런거 그만내라" 라고하는 사람들 보면 왠지 기분나쁘고 말이죠
  • Master-PGP 2008/01/22 08:50 # 답글

    남성향중에서 괜히 성의 판타지 자극성있는 작품 하나 들여오면 "용자다"
    여성향작품중에서 성 판타지 자극성있는 작품이면 "미친거아냐"
    그러면서 동성애 부정하면서 무슨 마리미테인가? 그거보고는 "우왕굳"

    동인지를 보더라도 무슨 나노하인가 뭔가를 보면서 여자 대 여자 구도를 보고 "우왕굳"

    .
    ..
    ...

    아예 동성애자체를 전부 나쁘게 보던가
    아니면 성인매체 자체를 전부 나쁘게 보던가
    그렇지않으면 그냥 "부정하지말던가" 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셋다 나쁘게 보고잇는 언론쪽이 제게는 익숙한가 봅니다
  • 익명의제보자 2008/01/22 09:15 # 답글

    본문은 야오이나 BL쪽만 안 좋게 보고 야동 하악하악대는 사람도 읽으라고 쓰여진 것 같은데요.
    대놓고 양지에서 히히덕대지 말라는 게 요지인 것 같은데...

    리플은 이것저것 길게 써 놓으셨지만
    여^2 를 보고 우왕굳 하는 분이라면 이런 글을 쓰지도 않았을 거고...
    리플에도 여^2 를 좋게 얘기한 분도 없고...

    리플이 갑자기 산으로 가다니 뜬금없군요 ㅋㅋ
  • oxO 2008/01/22 09:24 # 삭제 답글

    Master-PGP < 본문 처음부터 다시 보세요.
  • 카미무라 2008/01/22 09:45 # 답글

    안녕하세요, 글 잘 읽고 트랙백 신고 드립니다.
  • 아기 2008/01/22 10:07 # 답글

    안녕하세요, 이오공감에서 보고 들어왔습니다. 야오이중 음란물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한다는 말씀에는 백번 동감이 갑니다. 그러나 야오이에서 동성애를 논하는 관점에서는 저는 조금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만화를 자주 보던 사람이 아니라, 만화를 검열하는 분들께는 야오이와 동성애는 동일하다는 잘못된 인식이 심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조금은 우려를 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예전 청보법 강화때, 남성향 만화의 구라성을 현실성이라고 부르짖은 어르신들의 과거 행적이 있으니까요.
  • 시르 2008/01/22 10:08 # 답글



    Master-PGP 이 사람은 왜 언제나 뻘글만 싸대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놓고 자신이 유일진리를 말하는 양 으시대는 게 좀 많이 웃기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필자분의 글은 좀 읽고 덧글을 쓰셔야죠.

    빈 깡통이 요란하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군요.

  • 눈여우 2008/01/22 10:12 # 답글

    상당히 공감 가는 글이군요.
    저도 어린 시절엔 그쪽 계열에 손을 많이 댔었습니다만... 나중에는 넌더리를 내고 손을 떼 버렸죠.

    동성애라든지 하는 건 좋습니다. 아무래도 상관없어. 서양골동양과자점 같은 작품 좋습니다. 그런데 소위 말하는 야오이(씬이 난무하는)는 아무리 생각해도 야설, 야겜이랑 별 차이가 없는 거 같더군요...
  • did 2008/01/22 10:36 # 삭제 답글

    야오이는 본격성인성애물이 맞죠. 야오이를 즐기는 성인들에게 물어보면 아니라고 할 사람 없을 겁니다. 청소년들이 즐기기에는 여러가지로 부적절해요. 다른 건 차치하고라도 글쓴분이 언급하신 성애에 촛점이 맞춰있다는 것만으로도요. 그것은 소년, 소녀 상관없이 다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된 기사에서 '요즘 우리 청소년들 사이에서 동성애를 묘사한 낯뜨거운 만화가 유행하고 있습니다.'의 기사방향을 보면 여성으로서는 참 오묘한 기분을 느낍니다. 여기서 청소년이란 단어를 쓰고 있지만 결국 언급하는 대상은 '소녀'죠. 물론 법이야 만인에게 공평하니 성별에 상관없이 청소년이 성인물을 즐기는 행위에 대해 단속이 가겠지만, 뉴스나 언론은 법적보다는 사회적으로 기울어진 잣대를 들이댑니다. 소년이 포르노물을 보는 행위에 대해서는, '뭐 안되긴 하지만 그 나이에는 성적인 호기심이 강하니까. 나도 그땐 그랬지, 허허.'하고 넘어가는 반면, '여자애'가 포르노(꼭 BL이 아니더라도)를 보다가 들킨다면, '세상에 여자애가! 어떻게 저렇게 음란한 걸! 커서 뭐가 되려고!' 이런 방향으로 가지요.
    전 저 뉴스의 방향도 그렇게 다르지 않았다고 봅니다. 청소년이란 나이, 성 말고도 해야할 일도 많고 에너지를 쏟을 좋은 것이 많이 있습니다. 남자애들이나 여자애들이나, (성에 대한 관심이야 본능적이겠지만) 너무 일찍부터 그 자극적인 요소에 빠져드는 것 말 그대로 위험합니다. 말씀하신 불량식품 말씀에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하지만 그 채찍이 '소녀'들에게만 기울어진 잣대로 휘둘러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수단으로서 BL이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 역시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방송의 촛점이 '청소년에 대한 보호'였다면 소녀들 사이에서 유행되는 BL 뿐 아니라 소년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성적/폭력적 장면이 난무하는 만화 역시, 한꺼번에 다루어야 했다고 봅니다. 청소년에게 유해한 만화로 다루었어야 했었지요. 그리고 솔직히 여자애들 중에 BL을 즐기는 비율과 남자애들 중에 야한 만화를 즐기는 비율, 그리고 그런 만화에의 접근성 어떤 게 더 쉽고 많을까요?
    분명 생각해봐야할 문제입니다.
  • Gatomi 2008/01/22 11:14 # 삭제 답글

    분위기가 어쩐지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고 있네요. 문제는 '19금 매체(그게 야오이이든 야동이든 포르노이든)를 여과없이 청소년들에게 노출시키는 것' 이지 굳이 야오이만 싸잡아 비난할 일이 아니라는 거죠. 야오이가 음란물이니 아니니 하는 논쟁이 왜 일어나는 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남성향 성인만화나 포르노물이 뉴스에 났더라면 '성인 만화와 포르노는 19금 이하는 볼 수 없도록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겠지 ' 성인만화와 포르노는 음란물인가' 하는 논쟁글은 안 올라왔겠죠.
  • rumic71 2008/01/22 11:54 # 삭제 답글

    '성적/폭력적 장면이 난무하는 소년향 만화'는 이제까지 한 두번 짓밟은 게 아니거든요. '신제품'이 등장했다 이거지요. 뉴스 보도는.
  • 열분들 2008/01/22 12:01 # 삭제 답글

    Gatomi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야오이건 성인만화건 19금인 것은 연령별 제약을 분명히 두도록 이참에 판매자나 구입자가 알아서 해야 합니다.
    소위 동인녀란 사람들이 난리치는 게 왜그러냐 하면 야오이라서 안 되고 노말물이라서 된다는 시각을 우려하는 거죠. 실제로 야오이가 걸려서 야오이 싫었는데 쌤통이라는 식의 이상한 논지를 펴는 분들이 꽤나 여기저기서 보이더군요.

    하지만 솔직히 그동안 너무 심하긴 했습니다. 정말 문제가 더 심각하게 언론 등에 까발려지기 전에 알아서들 좀 조심들 합시다. 물론 어린애들이 몰래 야오이나 기타 성인물 맘 먹고 사려면 얼마든지 상대방 속이고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판매자 측에서 제약을 분명히 하는 모습을 외부에 보여줘서 그런 애들의 행위는 애들만의 문제아적 행위로 처리되도록 말입니다.

    사실 뭐.. 이놈의 한국사회에서는 설사 판매자가 조심한다 하더라도 언론이 떡밥 던져놓거나 일단의 아줌마들이 난리치면 힘들지만 적어도 판매자 분들이 그런 최소한의 노력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LE 2008/01/22 12:20 # 삭제 답글

    글쓴님의 논지는 결국 '야오이는 유독 음란하고 저속하기 때문에 욕 먹어도 싸다' 이거군요. '음란한 야오이 따위, 옛날에 때려치길 잘했지.' 이런 덧글까지 달린 걸 보고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분명 공개된 장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야오이 얘기를 하는 철없는 사람들은 욕 먹어도 쌉니다. 하지만 정작 욕먹어야 할 사람들은 19금 야오이를 미성년자들에게 공개하거나 파는 사람들입니다. 비난의 화살이 야오이란 장르 자체에만 향하는 것 같아 심히 불쾌하군요.
  • SY 2008/01/22 13:10 # 삭제 답글

    윗분들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 보도에서 글쓰신분이 얘기하시는 논쟁이 왜 거론되야하는지; 이상합니다. 문제요지는 사람들의 부주의함을 얘기하는것인데요...
  • 익명의제보자 2008/01/22 13:12 # 답글

    위에위에 리플 단 사람은 아무래도 여중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왕 이 글을 어떻게 이렇게 읽지... 여태 나온 리플중에 제일 짱인듯 ㅋㅋㅋㅋㅋ

    "야동보는 남자랑 BL보는 여자가 다른 게 없는데 왜 야오이만 까냐? "
    "선생님 쟤가 먼저 때렸는데 왜 같이 혼내요 ㅠㅠ"

    ㅋㅋㅋㅋ 그리고보니 갑자기 비로그인 댓글 5개가 주루룩
  • J H Lee 2008/01/22 13:18 # 삭제 답글

    이 글을 보고 BL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애초에 BL은 순수한 사랑을 다루는 순정만화나 하이틴 로맨스 따위와는 견줄 수 없습니다.

    추신에 나온대로 BL은 동성애자들이 혹은 동성애자와 안면이 있고 이해가 깊은 사람이 동성애자의 관점에서 그린 동성애를 다룬 작품이 아니라 동성애자와는 관련 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관점에서 자신의 입맛대로 동성애를 다룬 작품입니다.

    BL이 문제인것은 단순히 동성애 작품이기 때문이 아니라 성적 판타지를 그려낸 작품이기 때문이죠. BL의 표현 수위가 어떻든 성적 판타지를 그려낸 작품으로서 포르노와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킬링타임용이라고 하는 하이틴 로맨스조차 기본적으로는 주인공에 이입하여 주인공의 관점으로 사건을 겪습니다. 반면 BL은 단순히 두명의 잘생긴 남성이 서로를 사랑한다고 하는 그런 작품일 뿐 입니다.


    동성애 작가가 동성애자의 관점으로 동성애 작품을 그려낸다면 이것은 백합이나 BL과는 다른 다소 생소할 뿐인 순정이겠지만 이게 아니라면 포르노와 지향점이 같은 성적 판타지일 뿐 입니다.
  • 결론은 2008/01/22 13:43 # 삭제 답글

    야오이 따위는 아예 대한민국에서 없애버리는 게..
  • 결론은2 2008/01/22 13:45 # 삭제 답글

    미소녀물이랑 포르노도 아예 대한민국에서 없애버려야죠.
  • MCtheMad 2008/01/22 14:44 # 답글

    여자가 안나오면 음란물이 아닌 겁니다. 네.
  • Master-PGP 2008/01/22 14:50 # 답글

    음?
    그냥 전 딱 두가지만 말하고싶었습니다

    "나쁜거잡을거면 싸잡아서 다 나쁘게 보던가"
    "그렇지 않을거면 다 잡아서 나쁘지 않다고 하던가"

    그냥 그겁니다
    왜냐고요? 간단하죠
    이글루에서만 봐도 남성향쪽은 선호하고 여성향쪽 부정한다고 하는 사람이 보이거든요

    그 외에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TV는 아이들의시간부터 먼저 잡아다가 뭐라해라)
  • Master-PGP 2008/01/22 14:51 # 답글

    뭐 그냥 다른사람들 리플보고 적은겁니다...
  • 킁킁이 2008/01/22 14:54 # 삭제 답글

    뭐 대놓고 야동이나 미연시 야오이 등 모든 성인물은 문제가 있는데 야오이만 가지고 옳다고 우기는 것을 뭐라하는건데 왜 야오이만 까나염 하는 덧글을 다신분들은 참..
  • Elkainel 2008/01/22 15:30 # 답글

    몇몇 트랙백된 글과 댓글은 본문을 대체 읽기나 한건지 궁금합니다...;;

    애초에 야오이가 19금으로 관리해야한다는 의견에 불만이 나오는 것 부터가 이해 불가네요.
  • Master-PGP 2008/01/22 15:45 # 답글

    본문에서나 뭐 다른 덧글에서나 나온거지만
    유해매체는 다 유해매체가 맞습니다
    뭐만되고 뭐만 안되고 그런게 어디 잇겠습니까

    .
    ..
    ...

    근데 왜 남들은 내 덧글을 그 반대인 "이게 뭐가 나빠서?" 라고 보는거지(...)
    난 오히려 본문쓴 분 생각처럼 "다 나쁜거다" 라고 하고있고
    동시에 이글루에서 한쪽으로 치우쳐진 것에 대해서 부정한것 뿐인데(...)

    (나도 참 오해 잘 받게끔 글 적나보다)
  • Master-PGP 2008/01/22 16:30 # 답글

    아, 그리고 제가 요즘들어 R못이트 자주 가서인지
    그만 버릇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다른분들에게 죄송합니다(...)

    R모사이트 버릇 : 본문말고 덧글보고 덧글적기(...)

    다음부터는 오해없도록 적겠습니다 ㅡ.ㅡ/;
  • page 2008/01/22 16:40 # 답글

    성애 묘사가 강한 야오이는 유통에 분명히 규제를 두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야오이라는 장르가 성적 판타지를 다루기 때문에 아예 있어서도 안된다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소년 만화에서 수시 때때로 여자 주인공의 치마속을 들추고 허리도 못 펼만큼의 거대유방을 가진 미소녀를 등장 시키는 것은 성적 판타지를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러브히나> 에서 처럼 별 볼일 없는 남자 주인공을 모두 사랑하는 내용도 비현실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부작용이라면 그쪽이 더 크겠지요. 특히나 청소년들의 뇌리에 여자의 유방은 모두 거대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 놓은 덕에 수많은 여성을 숨막히는 뽕브라 착용의 길로 내몰고 유방 확대수술까지 받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소녀들이 야오이에 빠져든다고 해서 성전환 수술을 해서 남자가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녀들의 애인은 아마 대부분이 '남자' 겠지요. 그녀들이 남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걸 원하는 것도 아니겠구요.

    혈기 왕성한 10대 소년들 만큼이나 10내 소녀들도 혈기 왕성합니다. 그녀들에게도 어느 정도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킬 여지는 주어져야죠. 다만 성에 대한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그 수위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필이면 그 판타지가 남남이 등장하는 야오이 인가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여성이 욕망을 드러내는 것을 너무 억압하니까 여성들, 소녀들이 제 3자의 입장에서 안전하게 자신의 욕망을 배출할 매체를 찾아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사회에서 <아줌마>가 되지 않는 이상 여자가 성욕을 갖는 다고 인정 받는 것이 어디 가당키나 한 일인가요.


  • 시글 2008/01/22 17:21 # 답글

    이래서 부녀자들이 싫습니다...
    성인물인 만큼 음지에서 즐겨야할텐데 말이지요 =_=;
  • 크리스 2008/01/22 17:45 # 답글

    page님| 본문에서 야오이를 부정하는 발언은 없습니다. 양지에서 당당하게 나다닐 매체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른바 팬덤 문화라는 거죠. 야게임 하는 것을 당당하게(이글루스나 미연시갤이 아니고서야) 자랑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BL도 공공 장소에서 가려 봐야 하는 물건이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겁니다. 지금.
  • 카나 2008/01/22 17:49 # 삭제 답글

    야오이가 음란물이 아니라고 해서 음란하지 않다고 잘라 말할 수 있는가? 라는 제목이 오해를 부르는 것 같군요...
    이 제목만 보자면 야오이라는 것은 비단 성적인 묘사가 표현되지 않았다고 해도 불건전 음란물로 보아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뉘앙스로 느껴집니다.
  • ASDF 2008/01/22 19:40 # 삭제 답글

    그라비아 아이돌이 음란물이 아니라고 해서 음란하지 않다고 잘라 말할수 있는가?
  • 하자체검열? 2008/01/22 20:44 # 삭제 답글

    음란하다고 해서 검열받아야만 한다고 잘라 말할 수 있는가?
  • 흐르는 물 2008/01/22 21:35 # 답글

    LE//특정 선정적인 미소녀물의 팬들이 이건 음란물이 아니다! 라고 했다가 다른 미소녀물 팬들에게 다굴당하고 상종못할 인간 취급 받는다는 이야기는 아직 못들으셨나보군요...;;
    이제와서는 에로게(선정적인 미소녀물)가 음란물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없습니다-_-;

    야오이나 에로게나 성적 환타지 충족을 위한 왜곡물이라고 말하는게 장르에 대한 폄하가 되는겁니까?
    그리고 트랙백 본문과 연관지어서 당연히 모든 야오이물 향유자가 아니라 일반 서점에서 야오이 제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해석되지 않나요?;;
  • oxO 2008/01/22 22:06 # 삭제 답글

    LE < 본인이 직접 올려보세요.
    뭔얘기가 올라올지 궁금한데요?
  • 흠냐 2008/01/22 22:46 # 삭제 답글

    남자들이 좋아하는 선정적인 미소녀물을 저속한 음란 매체라고 비하 &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다면 반박글이 수백개는 달렸을 겁니다. -> 남자 입장에서 그런 글이 올라왔을 때의 예상 반응 "음, 근데?"

    남자들도 그게 저속한 음란 매체라는데 딱히 이의 제기를 안합니다. BL물도 다소 논란 뒤에 그런 인식으로 정착될 듯
  •   2008/01/22 22:47 # 삭제 답글

    그런데 본문 쓰신 분은 지금 뭐하고 계신가요? 댓글 싸움 구경하니 재미있습니까?
    논쟁글의 저자로서 입장 표명쯤은 해 보시죠.
  • Ichor 2008/01/23 01:20 # 답글

    Arbino// 네. 확실히 어린 나이에 알아서 좋을 거 하나 없죠. 그래서 전 아무리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더라도 중학생 이하와는 야오이에 대한 이야기 자체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뭐, 치사한 어른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것도 나이 먹는 한 가지 보람이잖아요?

    미소 띤 독사// 야오이 자체에 대한 매체의 보도는 간헐적으로 조금씩 있어온 일입니다. 아주 새로운 일은 아니에요. 단지 이번 경우에는 문제가 '불법 유통'이 된 것뿐입니다.

    비공개 p//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상 잘 봤습니다.

    비공개 n// 제가 한 때 야오이에 환멸을 느끼고 떠나고자 결심했던 것도 어린 학생들이 다른 매체(대표적으로 순정만화)에 대한 우월의식을 내세우는 것이나 장소 못 가리고 떠드는 게 꼴뵈기 싫어서였습니다. 지금은 동족혐오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씁쓸한 마음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차마고도// 야오이가 반드시 음란물이라고 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지만, 음란물을 음란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은 더욱 위험한 발상이겠지요.

    바라니바람// 이쪽 팬덤의 나이대가 어리거나 젊은 만큼 극성스런 사람들의 비율이 높죠. 후.

    oxO// 본문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확실히 여성향 쪽에서 '재미있다'라고 할만한 걸물을 본 기억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CL// 현재의 걸게임 시장은 야겜이 압도적으로 많고 오히려 전연령 미소녀물이 마이너 취급을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유명 브랜드인 Key가 그나마 예외적이기는 하지만 이 경우는 Key가 특이한 거구요. 저는 현재의 걸게임 시장을 두고 염두에 쓴 문장입니다.

    일팔구, shaind, 그란덴, 나인볼// 제가 하려던 이야기를 대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dd// 여기는 제 블로그지 님의 블로그가 아닙니다. 남의 블로그를 전쟁터로 만드는 리플은 지양해주세요.
  • Ichor 2008/01/23 01:45 # 답글

    비공개 ㄱ// 야오이의 문제는 성인동에서만 잘 관리한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성인동이 그렇게 잘 관리하면 음란물 논란 말고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미성년자들이 팬사이트를 검색하다 들어와선 아무것도 모르고 동성연애 팬픽에 노출되는 게 심각한 일 아닌가요.

    이르크, 익명의 제보자, 킁킁이, Elkainel // 네, 별로 뜨거운 감자가 될 만한 글이라고는 생각치 않았는데 이야기가 자꾸 산으로만 가게 되니 당황스럽습니다.

    우극한// 네. 야오이는 단지 취향일 뿐입니다.

    안경소녀교단, 지나가다// 성교육이 야오이에 대해 할 수 있는 건 동성애와 성교육의 차이를 견지시키는 일뿐입니다. 부녀자는 교육시킨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독실한 천주교 집안에서도 엄정한 개신교 집안에서도 나올 수 있고 심지어 아랍에서도 나올 수 있습니다. ……베어(게이)물 즐겨보는 부녀자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Master-PGP// 가급적이면 본문에 대한 리플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답글을 뭐라고 달아야 할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카미무라// 네. 그런데 확인하고 보니 지워졌더군요; 지우셨나요?

    아기// 전 윗분들이 야오이를 전혀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걸 주지시키기 위해 야오이와 동성애는 털끝만큼도 연관성이 없다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비슷한 글에 어떤 분이 리플을 다시길, '야오이는 게이가 주인공인 할리퀸'이라고 하셨죠. 저도 비슷한 입장입니다.

    시르// 아랫글에서 입장을 표명하셨습니다. 좀 빨리 해명하셨으면 좋았을걸;

    눈여우// 네, 저도 남성향의 차이인가 여성향의 차이인가일뿐 본질 자체가 크게 다른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id, Gatomi, rumic71, 열분들, page// 억울한 심정은 이해하겠지만, 야오이 쪽 사람들이 음란물을 거의 아무런 제재도 없이 누려온 건 사실입니다. 야오이 팬덤 외부의 입장에서는 그럼 왜 우리가 갈굼받는 동안 야오이만 걸리지 않았느냐고 반론할 수도 있는 일이겠지요.
  • Ichor 2008/01/23 02:13 # 답글

    LE// 제가 야오이 계에 몸 담았다가 빠져나온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야오이의 가장 큰 첫번째 목적이 '성 판타지'를 왜곡하고 과장되게 묘사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음란하고 저속하다고 한 겁니다. 저는 남성향 매체들을 야오이와 비교한 적도 없고 그것들이 야오이에 비하면 덜 저속하거나 음란하다는 얘기는 단 한 줄도 안 썼습니다.

    SY// 전 이 기사보다 '왜 야오이만 핍박하느냐'는 반응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었습니다.

    J H Lee// 어떤 분이 비슷한 글에 다신 리플이 '야오이는 게이가 주인공인 할리퀸'이라고 하셨죠. 저도 크게 다르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론은, ASDF, 하자체 검열// 뻘플 다느라 수고하십니다.

    MCtheMad// 그렇게 생각하는 어린 여자애들이 문제인 겁니다.

    시글// 야오이가 음지문화라는 자각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충분히 많습니다. 부녀자 전체를 싸잡아서 흠잡을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카나// 의견 감사합니다. 지적하신 점 주의하겠습니다.

    크리스, 흐르는 물, 흠냐// 네. 남자분들의 경우에는 충분히 토론한 화제니만큼 이미 결론이 나 있는 문제지만, 야오이 내부에서는 이런 논의가 정말 거론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 별로 논쟁거리가 될만한 글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이 정도로까지 파장이 있으리라곤 생각 못했습니다. 제 입장(이라기보다 생각 정리)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해두었습니다.
  • 과객 2008/01/23 02:39 # 삭제 답글

    그냥...취향인 거 아닐까요. 남자들(다는 아닐지도 모르죠. 싸잡아 말해서 죄송합니다)은 야동을 보듯, 야설을 보듯, 동인(대부분 여자)을 - 여자를 위한 포르노겠죠. 야오이 잡을 거면 동시에 정말 아무데서 아무렇게나 스팸메일 한두개만 열어봐도 날아오는 야오이보다 '너무나' 쉽게 접해지는 노말 포르노 만화 동영상도 좀 규제하기를....하라는 게 아니라 야오이한테 뭐라 할 거면 같이 규제하라는 겁니다. 솔직히 남녀간의 행위가 아닌 동성간의 사랑이고 행위기에 깐다. 여자들이 대개 즐기기에 깐다(아 이런 여성부적 발언 싫은데). 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야오이나 동인이 잘났다는 것도 잘했다는 것도 자랑스러운 것도 아니라는 것 충분히 잘 알고 있는데도요.

    그리고 사족을 덧붙이자면, 코믹월드 성인물을 줄이던지 아니면 초중딩들 못오게 하길..제발..ㅜㅜ
  • 과객 2008/01/23 02:44 # 삭제 답글

    저 사람들은 '뭔가 독특한 환상을 재밌게 즐기고' 있지만, 진짜 동성애자들에겐 고통스러운 현실이죠.

    라고 맨 위쪽에 어떤 님이 말씀하셨는데, 여자들이 보기에도 로리 거유에 한마디만 호통치면 알아서 순종하고 눈물뚝뚝...남자들한테 못매달려서 안달하고 메이드 간호사 이런 삘이 물씬 나는 미소녀만 (혹은 카리스마 가득하신 누님...어쨌든 공통점은 S라인 거유에 날씬한 팔다리를 가진 미녀) 바라는 남자들의 환상도 여자들에겐 고통스러운 현실이에요. 뭐 반대의 예로 잘생기고 늘씬한 남자들만 바라는 여자들도 남자들에겐 어이없는 환상이겠지만요.....야오이는 여자들(거의 동인녀)을 위한 판타지에요. 결국. 거유의 미녀가 나오는 야동이 남자들을 위한 성적 판타지이듯.

    그런데, .......영화에서는 동성애적 코드가 허용되고 열광받는게 당연하고 또 새로운 폭풍이고, 만화 야오이는 더욱 음란하고 선정적인 행위가 들어가서 안되는 겁니까?
  • Ichor 2008/01/23 03:03 # 답글

    과객// 님이 남성향 매체'만' 제대로 제재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건 남성향 매체에 관심이 없으셔서 하시는 말씀이시겠죠. 음란물 단속의 주요 대상은 대개 남성향 매체지 여성향이지 않습니다. 전 부녀자 분들이 야오이 자료 업로드했다고 은팔찌 차는 거 단 한 번도 못봤습니다. 아무리 처벌 강도가 세도 커뮤니티 폐쇄, 블로그 차단, 게시물 삭제 정도인데요? 주변에 부녀자 지인 한 명이 피 본 케이스는 봤는데 야오이 때문이 아니라 출판된 소설을 P2P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문제가 된 거였습니다.
    여성들이 남성들의 성 상품화와 객체화에 피해를 입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그 문제가 남성들과 사회의 고려범위에 넣어지는 건 아닙니다. 개인적인 스트레스라는 건 중량을 잴 수 없는 문제고, 남성의 성 상품화 역시 트렌디 드라마와 로맨스 소설을 통해 나타난 지 오래입니다. 여성들이 성을 즐길 수 있는 범위가 적을 뿐 그 왜곡과 환상의 정도는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제절초 2008/01/23 07:13 # 답글

    ㅋㅋㅋㅋㅋ 어머 이코르님 아직도 이런걸로 사람 낚으세요? 야오이 볼만큼 본 분이 자기 다 봤다고 이러시면 곤란하죠. ㅋㅋㅋㅋㅋㅋㅋ
  • Ichor 2008/01/23 07:22 # 답글

    제절초// 엄훠 고추나물님 이제 와서 리플다세영?^^
  • 眞レイアン 2008/01/24 00:32 # 답글

    쯧. 야오이 = 동성애라는 공식이 이미 뿌리 깊이 박혀버린 한국사회에 답은 없다.

    또한, (나는 남자지만 동성애에는 관대한 편 게이도 별 상관없다.)

    한국이란 나라의 놈들은 자신의 가치관의 틀을 벗어나려는 인간을 경멸하는 경향이 있다.

    이건 유교의 영향력이 크게 발휘한 건 아는 데, 왜 고치려고 하지 않는 지 아직도 의문이다.

    빌어먹을 공자 새키 때문에 1천년을 말아먹었다라는 책을 봤는 데, 사이비 사학적이긴 해도

    어느정도 의의는 있는 책이였다. 썩어 곪아 터져야 정신을 차릴 나라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 미소띤독사 2008/01/25 17:43 # 답글

    오래간만에 만선이네효. 어쩌다 배틀공감에 올라가서ㅎㅎ

    그나저나 '1+1=2다->공감에 뜬다->1+1은 2 맞잖아!라고 시비건다'는 거의 공식인듯.
  • Ichor 2008/01/27 02:07 # 답글

    眞レイアン// 하긴 보통 남자분들께 동성애와 BL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만큼 고역인 일은 없죠.

    미소 띤 독사// 저도 이렇게까지 논쟁이 심화될 만한 글이 될 줄이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물 흐리기 말고 논리 자체에 대한 반박을 기대했는데 별로 신선해뵈는 글은 없더군요.
  • two 2008/04/06 20:57 # 삭제 답글

    님 글에 동감입니다. 모 아이돌 팬이라 팬픽이라는 걸 읽어 본 적이 있습니다. 정신이 황폐해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Sienna 2008/11/04 21:53 # 삭제 답글

    어쨌거나
    즐기던 말던은 개인의 자유겠죠.
    ..다 나쁜것 같아요 솔직히..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볼건 보니까이런주제의토론은의미없다구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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